본문 바로가기
건강하게 나이먹자 건강하게 나이먹자

평범한 점인 줄 알았는데 피부암? 검은 점이 보내는 위험 신호

seongsu22 읽는 시간 약 6분

몸에 점 하나 없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새로운 점이 생겨도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긴 검버섯이라고 생각하거나 사마귀겠거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점처럼 보이는 피부 변화 가운데 일부는 피부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된 사람이라면 피부에 생긴 작은 변화도 한번쯤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암의 중요한 위험요인, 자외선

피부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위험요인이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세포의 DNA가 손상될 수 있고 이러한 손상이 오랜 시간 축적되면서 피부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외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농업·어업 종사자나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오랜 기간 사과 농사를 지었던 85세 남성은 눈 아래에 생긴 작은 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점처럼 보였던 병변은 점점 커졌고 결국 악성 흑색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검사 과정에서는 림프샘을 거쳐 침샘으로 전이된 사실까지 확인됐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피부암, 악성 흑색종

악성 흑색종은 피부의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처음에는 검은 점이나 기존의 점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몸에 있는 검은 점을 모두 피부암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변화입니다.

기존에 있던 점의 모양이 갑자기 달라지거나 크기가 계속 커지고, 좌우 모양이 비대칭이거나 경계가 불규칙해지는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개의 점 안에 검은색·갈색 등 여러 색이 섞여 보이거나 출혈과 궤양이 반복되는 경우 역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마귀나 상처처럼 보이는 피부암도 있습니다

피부암이라고 하면 검은색 점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피부암의 모습은 매우 다양합니다.

상처가 생긴 뒤 오랫동안 낫지 않거나 딱지가 생겼다가 반복해서 떨어지는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고, 붉은 반점이나 작은 혹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암을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특히 별다른 통증이 없으면 병원을 찾아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공식 자료에서도 피부암이 사마귀나 무좀, 평범한 점과 혼동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발바닥과 손톱도 확인해야 합니다

피부암을 생각하면 얼굴이나 팔처럼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만 살펴보기 쉽습니다.

하지만 악성 흑색종은 발바닥이나 손발톱 주변처럼 평소 자세히 보지 않는 곳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톱이나 발톱에 검은 세로줄이 새롭게 나타나고 점점 넓어지거나 주변 피부까지 색소가 번지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멍이라고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전문적인 확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에 새롭게 생긴 검은 반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평소 얼굴뿐 아니라 손바닥과 발바닥, 손발톱까지 함께 관찰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피부암은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초기에 발견해 병변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면 암이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암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이상한 피부 병변을 방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점 하나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이 유난스러운 행동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피부암은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히려 이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에만 바르는 것이 아닙니다

자외선 관리도 중요합니다.

햇볕이 강한 여름 휴가철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만 자외선 노출은 일상에서도 계속됩니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모자나 긴소매 옷, 양산 등을 함께 활용하면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농사, 낚시, 등산, 골프처럼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한다면 한 번 바르고 끝내기보다 활동 시간과 땀, 물 접촉 등을 고려해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대에는 가능한 한 직접적인 노출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내 피부를 살펴보세요

거창한 검사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샤워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 자신의 피부를 천천히 살펴보는 습관부터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없던 점이 생겼는지, 기존 점의 크기나 모양이 달라졌는지, 낫지 않는 상처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혼자 보기 어려운 등이나 두피는 가족에게 확인을 부탁하거나 거울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야외에서 일했거나 피부암 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피부과 검진 여부를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암의 시작은 아주 작은 점 하나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겁낼 필요는 없지만 오래된 점이 갑자기 변하거나 새로운 병변이 계속 커지고 낫지 않는다면 ‘그냥 점이겠지’ 하고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보는 내 피부의 작은 변화를 기억하는 것이 피부암을 일찍 발견하는 가장 현실적인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seongsu22

seongsu22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

광고 차단 알림

광고 클릭 제한을 초과하여 광고가 차단되었습니다.

단시간에 반복적인 광고 클릭은 시스템에 의해 감지되며, IP가 수집되어 사이트 관리자가 확인 가능합니다.